SKT는 착한 소비와 기부 활동을 연계하는 ‘행복크레딧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프로젝트 참여 희망 고객은 9월 말까지 T멤버십 앱에서 ‘착한 소비’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고객은 결제 금액만큼 행복크레딧 포인트를 적립 받게 된다. 11번가와 SK스토아에서 ‘행복크레딧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SK텔레콤 고객들은 상품에 따라 결제 금액의 5%에서 최대 100%까지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SKT는 1차적으로 고객들의 ‘착한 소비’에 포인트를 제공하면서 사회적기업과 중소상공인 생태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고객들이 받은 포인트를 기부하면 동반 성장 강화와 기부 문화 활성화 측면에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SKT는 기업의 재원으로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SKT SV추진그룹장은 “행복크레딧 프로젝트는 고객과 SK텔레콤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시도”라면서 “중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지원,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등의 관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