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2019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함께 모여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KSDC 2019는 행사 당일 총 네 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트랙 2에서는 소프트웨어 기술(Software Technology)로 ‘자율 주행 플랫폼 개발을 통한 IT 혁신 사례’, ‘일래스틱 서치(Elasticsearch)를 활용한 지리정보시스템(GIS) 검색’ 등 KT 사내 개발자의 고민과 노하우가 공유된다.
트랙 3에서는 기가지니를 이용한 인공지능(AI with GiGA Genie)으로 ‘AI 메이커스 키트와 블록코딩’, ‘기가지니 음성·대화 품질 향상 위한 독음 데이터 가공 자동화’ 등 기가지니에 적용된 핵심 기술과 개발 사례가 발표된다.
트랙 4는 전시 부스 공간으로 5G 스마트팩토리, e스포츠 라이브 등 KT 솔루션을 전시하는 한편 취업준비생이 직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옥경화 KT IT기획실 소프트웨어개발단 상무는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많은 플랫폼을 개발하고 적용했던 KT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나누고자 한다”며 “올해는 5G 관련 플랫폼 기술과 애자일(Agile)한 소프트웨어 개발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KT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2019는 온오프믹스에서 8일부터 무료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 또한 컨퍼런스 당일 현장에서 아이패드, 에어팟, 기가지니 버디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