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오는 15일 PC와 스마트폰의 보안·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인터넷 보안 부가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서비스명은 'PC안심2.0'이다.
아울러 가입자의 스마트폰 보안·관리를 위한 사진 안심보관, 외부 바이러스 차단 등 추가 기능과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 환경 초기화와 사용자 최적화 런처로 인터넷 속도개선을 지원하고 자체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불필요한 광고창을 제거해준다.
모바일 보안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모바일용 백신이 탑재됐고 사진·동영상 파일을 자동으로 백업보관해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고연령 사용자들은 자녀의 도움 없이도 보안 이슈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원격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GiGA인터넷 대비 10배 빠른 속도의 ‘10GiGA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자녀가 PC와 스마트폰에서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해매체 자동 차단, 인터넷 이용시간 관리 등이 가능한 ‘가족안심 인터넷’을 출시하는 등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원경 KT GiGA사업본부장(전무)는 “개인정보보호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요즘 ‘PC안심2.0’ 고객이 진정 필요로 하는 서비스”라며 “고연령 사용자도 자녀의 도움 없이도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효도가 가능해 부모, 자녀 모두에게 높은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