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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올연말까지 메가박스에서 영화·세계여행·5G체험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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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올연말까지 메가박스에서 영화·세계여행·5G체험 한 번에”

U+5G 브랜드관을 코엑스점·상암월드컵경기장·하남스타필드점에 개장
VR 여행 콘텐츠로 영화관 내외부 공간에 세계 명소 구현…5G 체험존도 마련

LG유플러스가 개장한 U+5G 브랜드관 전경.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가 개장한 U+5G 브랜드관 전경.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메가박스 영화관 3개 지점에 ‘U+5G 브랜드관’을 정식 개장했다.

LG유플러스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와 제휴를 맺고 올해 말까지 3개 지점에 ‘U+5G 브랜드관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메가박스 3개 지점(코엑스, 상암월드컵경기장, 하남스타필드)의 MX관에는 세계 여행 테마의 U+5G 브랜드관이 운영된다. U+VR 앱에서 독점 제공 중인 고품질의 여행 콘텐츠를 바탕으로 MX관 내외부 곳곳에 세계 각국의 유명 명소를 구현해 관람객은 간접적으로 세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메가박스의 MX관은 영화 속 각각의 사운드를 개별적으로 컨트롤해 생생한 영화관람이 가능한 상영관이다. 영상 몰입감이 높아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히어로물과 디즈니 실사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해 최근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휴양지 콘셉트의 공간 브랜딩으로 최근 고객들이 지향하는 ‘패스트 힐링’ 흐름을 반영하고자 했다. LG유플러스는 상영관 복도를 따라 상영관 입구까지 프로젝션 맵핑으로 해외 풍경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인기 해외 여행지인 에펠탑을 중심으로 한 파리 시내 전경을 비롯해 일출이 떠오르는 이탈리아 나폴리, 필리핀 세부 바닷속 풍경, 노르웨이 오로라, 보라보라섬 등 여행 VR콘텐츠를 영화관에 옮겨 실제 해외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려 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영화관 로비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착시예술인 트릭아트 포토존을 마련했다. 각 지점 매표소 앞에는 ▲U+VR ▲U+AR ▲U+아이돌Live ▲U+프로야구 ▲U+골프 등 핵심 U+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U+5G 체험존’을 운영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고객이 오직 U+5G에서만 볼 수 있는 VR컨텐츠의 생생함과 몰입감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젝션 맵핑’이라는 색다른 기술을 접목했다”며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실제 세계 유명 랜드마크로 잠시나마 여행을 떠난듯한 힐링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