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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10, 예상대로 5G로만…9일부터 사전예약·정식 출시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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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10, 예상대로 5G로만…9일부터 사전예약·정식 출시 23일

노트10·노트10플러스 2가지 모델 124만8500원~149만6000원
사전구매시 갤럭시핏 무선충전패드 외 사은품·갤럭시팬파티 초대권 등 증정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과 노트10플러스가 9일부터 국내 사전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정식 출시일은 23일이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과 노트10플러스가 9일부터 국내 사전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정식 출시일은 23일이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사전판매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 간 진행된다. 국내 정식 출시는 23일이다.

삼성전자는 8일 “역대 최고 사양으로 더 강력해진 '갤럭시 노트 10' 사전 판매를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5시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바클~ 센터에서 갤럭시노트10 제품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 10'은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과 한 손에 들어오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 초고속 5G, 12GB RAM 등 고성능 PC급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모델은 노트 시리즈 중 최초로 6.3형 '갤럭시 노트10 5G'와 6.8형 '갤럭시 노트10플러스 5G'의 2가지 크기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갤럭시 노트 10 5G'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핑크, 아우라 블랙, 아우라 레드의 4가지 색상의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124만 8500원이다.

'갤럭시 노트10+ 5G'는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256GB, 512GB 총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아우라 블루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9만 7000원이다. 512GB 모델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9만 6000원이다.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사전구매 신청을 통해 이번 노트10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20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다. 사전 구매 제품은 8월 26일까지 개통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노트 시리즈를 사전 구매하고 26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은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Galaxy Fit)', 무선충전패드 듀오와 클리어 뷰 커버, 글랩(glap) 게임패드와 LED 커버 등 총 3종의 사은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구매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비용의 50%(1년 1회, 개통일 기준)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한 갤럭시 팬들이 '갤럭시 노트 10'을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 구매 사은품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팬 파티' 초대권(1인 2매)를 제공한다. '갤럭시 팬 파티'는 8월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8월 17일), 서울(8월 23일~24일), 대전(8월 30일), 광주(8월 31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사은품 신청과 동시에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한국식 빈티지 커피 브랜드 '프릳츠(FRITZ)'와 트렌디한 향기 브랜드 '오센트(Oh, Scent!)'가 '갤럭시 노트10'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텐화점 굿즈’ 1종이 제공된다.

갤럭시 노트10 5G와 갤럭시 노트10+ 5G는 자급제 모델과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된다.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