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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핏비트 제치고 스마트워치 판매 2위 올라…1위는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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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핏비트 제치고 스마트워치 판매 2위 올라…1위는 애플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글로벌 시장에서 핏비트를 제치고 애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글로벌 시장에서 핏비트를 제치고 애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스마트워치 글로벌 시장점유율 2위 업체로 올랐다.

웨어러블은 7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15.9%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핏비트(9.8%)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래틱스 수석 분석가 스티븐 월처는 삼성전자의 선전과 관련해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같은 새 모델이 올해 내내 스마트워치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을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1위는 46%의 높은 점유율을 보인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워치 시리즈4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장악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지난해 2분기 15.8%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던 핏비트가 이번에 3위로 밀려난 데 대해선 신제품 버사 라이트 에디션의 판매가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은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 2분기 스마트워치 총 출하량은 123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의 성장률을 보였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