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월6일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이 모델을 전시하게 될 하반기 최대 가전전시회인 독일 베를린 가전박람회(IFA)행사기간과 겹친다.
삼성은 IFA 2019첫날인 9월6일 갤럭시폴드를 전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구체적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통사들과 출시일정을 협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해 갤럭시폴드 출시 임박을 재확인했다.
모 이통사 관계자는 “6일 출시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출시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 출시를 계기로 하반기 스마트폰 대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갤럭시노트10 5G를 출시한데 이어 다음달 갤럭시폴드, 5G전용 보급형 갤럭시A90 폰 모델까지 가세하면 3개 무기로 잇따라 시장 공세에 나서게 된다. 갤럭시폴드 가격은 1980달러(약 239만8000원)이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