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다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의 11일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을 통해 아이폰X 리퍼비시 제품을 판매 개시하면서 알뜰폰 최초로 아이폰X(텐) 무약정 요금제와 할인 프로모션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수험생 등 전화와 문자 등 기본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LTE친구 100’ 무약정 요금제를 적극 추천한다. 무약정 기준 월 기본료 4,4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00MB를 제공하고 있으며, 30개월 단말기 할부 구매 시 요금제를 포함한 월 납부 금액은 3만7900원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31일까지 신규 및 번호이동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1.5G’, ‘LTE 데이터선택 10G’ 등 요금제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싶으나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10~20대 고객의 경우 ‘스마트 1.5G’가 안성맞춤이다. 기존 월 1만 6,500원에 음성 7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GB를 제공하던 요금제로, 프로모션 기간동안에는 반값에 파격 할인하여 월 8,800원에 가입이 가능하다.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고객에게는 ‘LTE 데이터선택 10G’ 요금제를 추천한다. 월 기본 음성 및 문자 무제한, 데이터 10GB를 제공하며 종전 4만9,390원이던 월 기본료를 3만5,090원으로 낮춰 할인 판매한다.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이후에도 일 2GB씩 추가되고, 모든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최대 3Mbps 속도로 지속 제공된다. 단, 아이폰X를 30개월 약정으로 구매 시 공시지원금과 요금 할인 혜택 중 택일해야 한다.
가입 및 자세한 내용은 스노우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