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비스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 T’ 앱과 공식 예매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스마트 버스 기업인 위즈돔과 함께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셔틀버스는 자라섬 행사장과 서울 및 수도권 내 주요 거점을 왕복하는 11개의 노선으로 편성됐다. 행사장 입구 바로 앞에서 승하차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행사장행 셔틀버스는 ▲서울권(잠실, 강남, 사당, 왕십리, 서울역, 합정) 및 수원 지역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인천, 분당, 부천 지역에서 오전 10시 ▲수서의 경우 오후 1시에 운행된다. 귀가행 셔틀버스의 경우 행사장 입구 앞에서 출발하며, 출발 시각 및 운행 횟수는 노선에 따라 상이하다. 행사장을 포함한 모든 버스 승하차 지점에는 안내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서 대여⋅반납하는 ‘렌터카 딜리버리 서비스’
올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는 카카오 T를 통해 렌터카 딜리버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차량공유 플랫폼 업체인 비마이카, 렌카와 제휴를 맺고, 카카오 T에서 예약 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차량을 배송해준다. 단, 대여지와 반납지가 동일해야 하며, 48시간 전에 예약해야 한다.
렌터카 딜리버리 서비스는 행사 종료 1일 후인 10월 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소 12시간부터 2시간 단위로, 최장 120시간(5일)까지 대여가 가능해 관객들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준중형, 중형, 대형에서 승합차까지 8종의 다양한 차량을 준비했으며, 자동차 종합보험(자차보험)과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포함해 최저 4만원(준중형 차량, 12시간 대여 기준)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에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카카오 T 라운지’도 운영한다. ‘카카오 T 라운지’는 관객들이 페스티벌을 즐기는 도중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휴식 외에도 이벤트존과 스페셜 포토존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되는 카카오 T 바이크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박지은 카카오모빌리티 뉴패신저팀 이사는 “일상적 이동 수단을 넘어 즐거운 경험과 연계된 이동을 지원하는 카카오 T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공식 모빌리티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오프라인 이용자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04년 1회부터 2018년 제15회까지 아시아ㆍ유럽ㆍ미국 등 전 세계 55개국에서 총 1105개 팀의 재즈 뮤지션이 참여하였으며, 누적 관객 200만 명이 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성장했다. ‘자라섬재즈’는 테렌스 블랜차드 피쳐링 더 이-콜렉티브, 더 대니쉬 라디오 빅밴드 등의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예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