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한국법조인협회 소속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들이 참여한 <블러썸 학교법정> 8편과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참여한 <빅마마의 행복한 학교> 8편 등 모두 16편으로 구성했다.
<블러썸 학교법정>은 학교폭력 관련 전문 박상수, 양세원, 강성민 변호사가 참여해 학교폭력의 법률적 의미, 판례 등 실제 법률 분쟁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의 처리과정과 처분결과를 분석한다.
<빅마마의 행복한 학교>는 전(前) 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인 강지원 변호사가 진행하며, 학교폭력 피해 가족이자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회장인 조정실 회장이 출연한다.
내용은 학교폭력을 발견하는 방법, 징후, 피해 학생들의 심리, 피해자 부모가 알아야 할 대처 팁, 가해자 부모의 올바른 사과 방법, 피해자와 피해 가족에 대한 지원 시스템, 피해 학생의 학교 복교를 돕는 정보 등을 소개한다.
또한 <2019 블러썸 청소년영상제> 접수기간 동안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방송국 학생들이 학교폭력 인식제고를 주제로 기획·제작한 <블러썸 공감극장>도 유튜브 채널 ‘콩딱콩딱TV’를 통해 공개한다. 현재 연세대 18편, 고려대 2편, 서강대 2편 등 모두 22편을 제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상을 지속 제작할 예정이다.
이달중 <2019 블러썸 청소년영상제> 영상 공모전 접수가 마감된다. 전국 중고등학생과 19세 미만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라면 형식과 장르에 상관없이 영상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