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 골퍼의 스윙자세를 입체적으로 촬영해 보여주는 ‘KT 5G 매트릭스 뷰’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5G 매트릭스 뷰는 골프중계 방송을 통해 본 프로선수의 스윙 분석 영상처럼 일반 고객들도 자신의 스윙 자세를 입체적으로 촬영해 볼 수 있는 신개념 골프 서비스다.
영상은 고객에게 즉시 문자로 전송되며, 골프존카운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KT 5G 고객에게는 스윙 전 과정을 좌우로 돌려 볼 수 있는 인터랙션 영상이 제공된다. KT나 타사 LTE 고객에게는 편집 영상이 제공된다. 서비스는 골프존카운티 안성H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T는 ‘5G 매트릭스뷰’ 론칭을 기념하여, ‘폼은 내가 프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이 촬영한 5G 매트릭스뷰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매트릭스뷰, kT 5G매트릭스뷰, 또는 안성H로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또 응모 고객 중 네 명을 추첨해 특별 경품을 제공한다. 기간은 5일부터 다음달 15일 까지다.
이와 함께 KT 멤버십 VVIP 고객에게는 그린피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 멤버십 앱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 앱을 통해 부킹 예약을 한 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멤버십 VVIP 고객은 5G 슈퍼플랜 프리미엄, 스페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과 연간 200만 원 이상을 쓴 고객이 대상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고객들이 골프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골프존카운티와 손잡고 5G 매트릭스 뷰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5G 스타디움, 5G 스마트골프장에 이어 KT만의 차별화된 5G∙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실감 스포츠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는 “대한민국 1등 통신사인 KT와 함께 세계 최초로 스마트골프장을 구축했다”며 “ICT 기술과 스포츠 융합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