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수현기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19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9 지스타 개막식을 개최하고 지난해보다 더욱 규모가 커진 올해 게임전시회의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박인영 시의장(부산시의회),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게임 업계에서는 프랭크 카이엔부르크 슈퍼셀 브롤스타즈 게임 총괄, 김효섭 크래프톤 대표,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힐마 패터슨 CCP 게임즈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 민경환 구글코리아 총괄 상무가 참석했다.
유관기관 관계자로는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규철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장, 토올스텐 함도르프 독일게임협회 마케팅 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병근 KNN 대표와 이태식 벡스코 대표도 함께 ‘지스타 2019’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식 이후 귀빈들은 지스타 B2C관 부스 안으로 들어가 검은사막 등 게임을 출시한 펄어비스, 신작 4종을 공개하는 넷마블, 올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슈퍼셀, 배틀그라운드의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사들의 홍보관을 둘러봤다.
올해 지스타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메인스폰서인 슈퍼셀을 비롯, 넷마블, 펄어비스,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사와 구글플레이, 유튜브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업체들이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들과 만나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는다.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B2B관에서는 주요 게임업체를 비롯해 중소·인디 게임사들이 참여한다. 또 BJ들의 공연이나 코스튬플레이 모델들의 연이은 이벤트와 행사들도 이어진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