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대표 김선중)가 스크린골프 전문 기업 골프존과 손잡고 제휴 요금제를 출시하고 골프를 좋아하는 모바일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골프존 제휴 요금제는 ‘골프존 5GB’ 및 ‘골프존 3GB’ 등 2종이다. 모든 가입 고객들은 월 1만 원 상당의 ‘골프대디 멤버십’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는 상품을 해지할 때까지 계속 제공된다. 골프대디 멤버십은 골프존이 만든 골퍼 맞춤형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골프존 이용권과 샷·스윙분석, 스크린, 필드, 골프용품 할인 등을 누릴 수 있다.
이 멤버십과 연계된 골프존 5GB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3만 9600원에 데이터 5GB, 음성 200분, 문자 100건이 제공된다. 또 데이터 사용이 적은 고객들은 골프존 3GB에 가입하면 된다. 부가세 포함 월 3만3000원에 데이터 3GB, 음성200분, 문자 100건을 골프대디 회원권과 함께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제휴 요금제를 ‘SK세븐모바일’의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 ‘바른폰S’와 단말결합해 가입할 경우에는 출고가 41맨 7000원의 특S급 갤럭시S9을 할부원금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링크는 ‘골프존 제휴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골프존 제휴 요금제’ 2종에 가입한 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골프장, 스크린골프, 골프용품·의류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골프문화상품권 최대 3만원 권(신규 가입시 2만 원, 1년 연장시 1만 원 추가)을 주기로 했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스크린골프 주 이용층과 온라인을 통해 알뜰폰 구매하는 고객층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골프존 제휴 요금제’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알뜰폰 고객들의 숨은 니즈와 가치를 찾아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사업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