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5G 오퍼레이터 포럼은 O-RAN 얼라이언스,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와 GTI(Global TD-LTE Initiative)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전 세계 주요 통신·방송사업자의 최고기술담당자(CTO)가 참석해 각국의 5G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행사다.
또한 참석한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유니콤, 중국방송네트워크(China Broadcasting Network Corporation) 등 중국의 주요 통신방송사업자와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com), 텔레포니카, 바하티 에어텔(Bharti Airtel), 싱텔(Singtel), KDDI 등의 사업자들과 함께 '5G 진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개방형·지능형·에너지친화형·소프트웨어 기반 5G 사회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 소장은 "이 포럼을 통해 글로벌 사업자들에게 KT의 5G 서비스 출시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해외 사업자들의 5G 계획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5G B2B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과 기술을 발굴하는데 있어 개방형·지능형·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런 점에서 공동선언을 통해 전 세계 사업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