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폴 앨런 MS 공동창업자가 설립 AI연구소의 두번째 분사 회사

엑스노어는 고(故) 폴 앨런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가 설립한 인공지능 연구소 A12에서 분사한 두번째 회사로서 본사는 미국 시애틀에 있다. 이 연구소에서 처음 분사한 회사는 키트.ai(Kitt.ai)다.
엑스노어는 AI의 큰 추세인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엣지 컴퓨팅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반영, 단말기에서 직접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전력을 적게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소프트웨어의 하드웨어와 전력 요구량을 줄이면 사용할 수 있는 앱의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다. 저전력 AI 칩은 전원에 연결하거나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재충전할 필요가 없다. 이 칩은 클라우드를 통해 거대한 데이터 서버와 통신하지 않고 독립형 장치에서 AI 알고리즘을 실행할 수 있다.
엑스노는 그동안 자동차와 유통 분야의 앱 등을 출시해 왔다. 또한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태양광 발전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독립형 AI 반도체 칩도 개발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엑스노를 인수해 향후 아이폰, 아이패드 등 기기에 엑스노가 개발한 AI 칩을 탑재할 것으로 관측했다.
애플은 이전에도 드라이브.ai, 실크랩스, 풀스트링, 투리 등의 AI 스타트업을 인수한 바 있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