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음반 유통’ 제휴…랄랄라 뿌우·세미와 매직큐브 등
‘랄랄라 뿌우’ ‘세미와 매직큐브’같은 EBS의 인기 어린이 음악을 지니뮤직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됐다. 지니뮤직(대표 조훈)이 EBS가 확보하고 있는 콘텐츠를 활용, 휴계약을 통해 어린이 음악 콘텐츠를 강화한다.
지니뮤직은 11일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의 음원·음반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EBS의 음원∙음반 콘텐츠 유통서비스를 담당하게 됐다.
지니뮤직은 "어린이 음악 콘텐츠를 강화해 폭넓은 고객중심의 서비스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 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BS 인기 프로그램인 모여라 딩동댕의 ‘번개맨’과 딩동댕 유치원 ‘뚜앙’ 주제곡들도 음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니뮤직은 EBS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지속 발매하기로 했다. 아울러 EBS가 지난 교육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교육전문 공영방송 EBS의 음원∙음반 유통서비스를 지니가 담당하게 돼 의미가 깊다”면서 “본 계약 체결을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대한민국 교육용 음악 콘텐츠가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충분히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