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8일 "개통 첫 날 가입자 분석 결과 삼성전자 갤럭시S20의 4가지 색상 가운데 '클라우드 핑크'가 전체의 41%를 차지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갤럭시S20은 색상 선호도가 클라우드핑크 모델에 이어 코스믹 그레이(24.9%), 클라우드 블루(18.8%), 클라우드 화이트(15.3%) 순이다.
이번 디지털광고는 모델 선정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배우 전여빈은 지난 해 9월 종영된 인기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극중 거침없는 대사와 함께 ‘선 넘는 연기’를 펼쳐 똑부러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LG유플러스는 배우 전여빈을 통해 ‘선 넘는 혜택’을 풍성하게 보여주고자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갤럭시 S20은 핑크 색상을 찾는 20~30대 여성 고객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라며 “특히 함께 출시된 갤럭시 S20+나 갤럭시 S20울트라 보다 크기가 작아 여성층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