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기업 넵튠이 2019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 11억79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 퍼즐, 스포츠, PvP 장르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마케팅 비용을 재정비한 것을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았다.
주력 게임인 퍼즐, 소셜카지노 게임이 일본, 대만, 북미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어 해외 매출 비중이 85%를 넘어선다. 넵튠은 캐주얼, 스포츠, 배틀로얄 등 장르 다양화와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게임을 포함해 e스포츠, MCN(Multi Channel Network) 분야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