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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럭시S20 사면 기존 단말 중고가 최대 2배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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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럭시S20 사면 기존 단말 중고가 최대 2배 보상"

삼성 신규 스마트폰 구매하고 기존제품 판매시 중고단말가의 최대 2배 지원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 5G고객 대상 무료·전자랜드 통신비 캐시백 등 이벤트

LG유플러스 이용고객이 휴대폰 매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0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 이용고객이 휴대폰 매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0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 가입자를 위해 단말기 구입비용 지원 확대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통신요금 캐시백 등 다방면에서 혜택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화)는 중고 단말기를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바꿀 경우 당사 중고가 보다 높은 보상금액을 지급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는 4월과 5월 두 달간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S20 ▲갤럭시 Z플립 ▲갤럭시 폴드 등 신형 스마트폰 3종을 구입할 경우 지원된다. 사용하던 단말의 중고 가격은 최대 두 배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중고 가격이 13만 원인 갤럭시S9을 사용하고 있다면, 여기에 추가로 13만 원을 보상받아 26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S8+, 갤럭시S9+,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갤럭시S10 5G 등 다른 삼성전자 단말도 10만원 이상 추가 보상한다. 갤럭시 S7 엣지는 7만4000원, 갤럭시 S8은 9만3000원을 추가 보상한다.

삼성전자 단말뿐 아니라 아이폰8, 아이폰8+, 아이폰X, 아이폰XR,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등 애플 중고기기도 신형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경우 10만 원을 추가로 보상한다. 이 외 삼성전자 단말과 아이폰7, 아이폰 7+은 1~5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 베이직 상품을 출시해 모든 5G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지포스나우는 최신 인기 PC게임을 5G 스마트폰과 저사양 PC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3’,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등 총 200여 개의 인기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제품 유통점 '전자랜드'와 제휴해 구매 혜택으로 통신비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전자제품 전문 유통점인 ‘전자랜드’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LGU+ 신한카드’로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통신요금 캐시백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U+신한 제휴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000원,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의 통신요금을 월 1회 환급받을 수 있다. 혜택 제공 신용카드는 ▲LGU+스마트플랜 ▲LGU+라이트플랜 ▲LGU+스마트10 ▲LGU+하이라이트 등 4종이다. 혜택 제공 기일은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