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화)는 중고 단말기를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바꿀 경우 당사 중고가 보다 높은 보상금액을 지급하겠다고 1일 밝혔다.
중고 가격이 13만 원인 갤럭시S9을 사용하고 있다면, 여기에 추가로 13만 원을 보상받아 26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단말뿐 아니라 아이폰8, 아이폰8+, 아이폰X, 아이폰XR,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등 애플 중고기기도 신형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경우 10만 원을 추가로 보상한다. 이 외 삼성전자 단말과 아이폰7, 아이폰 7+은 1~5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 베이직 상품을 출시해 모든 5G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지포스나우는 최신 인기 PC게임을 5G 스마트폰과 저사양 PC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3’,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등 총 200여 개의 인기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제품 유통점 '전자랜드'와 제휴해 구매 혜택으로 통신비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전자제품 전문 유통점인 ‘전자랜드’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LGU+ 신한카드’로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통신요금 캐시백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U+신한 제휴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000원,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의 통신요금을 월 1회 환급받을 수 있다. 혜택 제공 신용카드는 ▲LGU+스마트플랜 ▲LGU+라이트플랜 ▲LGU+스마트10 ▲LGU+하이라이트 등 4종이다. 혜택 제공 기일은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