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13일 자사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의 인기 단말요금 6종에 ‘평생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5월 말까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해당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월 최대 8800원 요금 할인을 가입 기간 내내 제공된다.
데이터 헤비유저라면 월 8800원 할인되는 ‘데이터 무제한 2종’이 적격이다. 기존보다 16% 저렴해진 월 4만 7300원에 속도 제어 무제한 데이터를(15GB+3Mbps 속도제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화량이 많은 직장인을 겨냥한 ‘음성 무제한 2종’ 요금제에도 월 4400원 평생 할인을 제공한다. 대상 요금제인 KT망 ‘The 착한 데이터 2GB’ 가입 시 월 3만 46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음성∙문자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평생 할인 대상 요금제를 스마트폰 기기와 함께 가입하는 고객들에겐 기기값 0원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인기 라인업인 ▲고사양 프리미엄폰 ‘LG G8 씽큐(ThinQ)’ ▲가성비 중저가폰 ‘갤럭시 A50’이 그 대상이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그룹장은 “유심 중심에서 단말 요금제로 고객 혜택 범위를 넓혀 알뜰폰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이렉트몰을 통해 절약한 유통·마케팅 비용을 고객의 모바일 라이프사이클 내내 실속 있는 혜택으로 환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