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공식 선거 운동기간이었던 지난 2일부터 실검 서비스를 임시 중단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AI 기반의 검색어 추천 시스템 '리요(RI-YO)'를 적용해 이슈별 묶어보기, 이벤트 할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시사 등 5개 카테고리와 실검 차트 노트 정도를 이용자 선호에 따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네이버는 "검색차트판 이용자 모두가 사회적 관심사의 변화를 손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예를 들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는 검색차트판에서 이용자 관심 변화를 쉽게 살피고,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차트의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검색어트렌드 외에도 음성검색 차트, 음악검색 차트 등 새로운 차트들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색차트판이 다른 이용자들의 다양한 관심과 사회현상 등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더욱 가치있는 데이터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