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한성숙)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지난 7일,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중소상공인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등 네이버의 사업자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KISA는 개인정보보호 교육 관련 콘텐츠와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많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6월 3일에는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의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라이브 개인정보보호 교육’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는 “이번 MOU가 국내 중소상공인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인식이 한층 고취되고, 역량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안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개인정보 주체 권리보호와 데이터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인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하고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