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사내 기부 문화 확산 위한 ‘기부 키오스크’ 운영

안랩(대표 강석균) 임직원 누구나 사내에서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기부 키오스크는 안랩 사옥 내 카페테리아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에 ‘나눔 한잔(소액 기부)’이라는 기부 메뉴를 추가한 형태며 기존 음료 주문 방식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랩 임직원은 500원, 1000원 등으로 구성된 기부 메뉴 터치 후 사원증 태깅만으로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금은 매월 월급에서 차감된다. 연 1~2회 국내 복지 재단과 연계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거나 사회적 이슈 발생시 기부할 예정이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휴식 시간에 키오스크 화면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듯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소액 기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안랩 가족들의 끊임없고 끊김없는 자발적 기부 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