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엑소스 히어로즈’가 글로벌 서비스 시작 하루 만에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150여 개 국가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엑소스 히어로즈’는 4월 말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 약 150만 명이 참여하는 등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라인게임즈는 "현재 일본 양대 앱마켓 인기 1위와 대만 구글플레이 인기 4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우주(Oozoo, 대표 최동조)가 개발한 이 게임은 개발사 특유의 기법으로 표현한 화려하고 세련된 그래픽과 깊이 있는 스토리, 던전 형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게임은 지난해 국내 출시 당시에도 구글 최고 매출순위 5위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라인게임즈는 "‘엑소스 히어로즈’의 국내·글로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영어와 일본어, 태국어, 중국어(간/번체) 등 현지 언어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28일 추가된 신규 페이트코어 ‘용제의 기사단’ 등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