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C게임 ‘스컬’ 대규모 시스템 업데이트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사우스포게임즈(대표 박상우)가 개발 중인 2D 액션 게임 ‘스컬(Skul: The Hero Slayer)’이 대규모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게임 밸런스가 대폭 개선 됐다. 모든 스컬(머리), 아이템들을 조정하여 스킬 효과와 쿨타임 등 기능을 전체적으로 향상시켰으며, 게임을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레벨 시스템도 개편됐다.
새로운 보상 획득 방법도 도입됐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후 다음 맵으로 향하는 문이 기존 1개에서 최대 2개로 확장돼 스컬, 아이템, 골드 중 이용자가 원하는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근접공격력, 스킬공격력 등 10개 이상의 다양했던 캐릭터의 능력을 ‘물리 공격력’과 ‘마법 공격력’ 두 가지로 단순화했다. 이에 더욱 명확하게 공격 판정을 인지할 수 있으며, 아이템 최대 보유 개수를 확장해 더욱 정교한 캐릭터 성장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스컬은 유명 로그라이트 인디 게임 ‘데드셀(Dead Cells)’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스컬 게임 속에 데드셀 캐릭터가 등장해 화려하고 빠른 전투를 선보인다.

한편,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10일까지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