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우선주 제외)은 1위 삼성전자(318조7864억 원), 2위 SK하이닉스(61조7346억 원), 3위 삼성바이오로직스(49조6899억 원), 4위 네이버(45조9116억 원), 5위 셀트리온(41조6288억 원), 6위 LG화학(36조4256억 원), 7위 카카오(27조2619억 원), 8위 삼성SDI(26조8869억 원), 9위 현대차(21조1959억 원) 10위 엔씨소프트(21조1198억 원) 등이다.
게임 업종 대장주인 엔씨소프트는 지난 6일 시총 1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3.32% 내린 96만2000원에 마감했다. 그러나 지난 6일 5.4% 뛴 99만5000 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첫 100만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상승세는 주요 캐시카우인 ‘리니지2M’, ‘리니지M’의 꾸준한 성적과 하반기 해외 시장 진출과 주요 후속작의 출시를 앞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게임 등 언택트(비대면) 수요가 늘어나며 수혜를 입었다는 분석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