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이 한국생명의전화와 지난 1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10일)을 맞이해, 추진해 온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보유 자원을 통한 소통 ▲사회공헌활동 홍보지원 ▲생명사랑 스트레칭 챌린지 등 생명존중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은 "모두가 힘들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SNS를 통한 소통은 필수요소가 됐다"며 "틱톡과 함께 국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동근 틱톡 공공정책 상무는 "틱톡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활발한 숏폼 동영상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생명존중 자살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을 홍보하는 데 적극 동참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생명의전화는 틱톡과 함께 '생명사랑 스트레칭 챌린지'를 통해 자살예방은 어려운 일이 아닌, 누구나 함께 지켜나가야 하는 소중한 일임을 다양한 연령층과 6일부터 7일동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