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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앨리웨이 광교'에 AI 주차, 로봇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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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앨리웨이 광교'에 AI 주차, 로봇 서비스 구축

복합문화공간에 AI 영상보안·AI 주차·AI 로봇 등 AI 서비스 제공 예정

경기도 수원시 앨리웨이 광교에서 '부동산 개발 및 운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오른쪽) 상무, 네오밸류프라퍼티 정종현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수원시 앨리웨이 광교에서 '부동산 개발 및 운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오른쪽) 상무, 네오밸류프라퍼티 정종현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KT는 부동산 개발 및 운영사인 네오밸류프라퍼티와 경기도 수원시 앨리웨이 광교에서 '부동산 개발 및 운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채희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상무), 정종현 네오밸류프라퍼티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오밸류프라퍼티는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인 네오밸류의 자회사로, 복합문화공간 앨리웨이 광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앨리웨이 운영 노하우를 살려 부동산 운영으로 사업확장을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오밸류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도심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앨리웨이)에 ▲AI 영상보안 서비스 ▲AI 주차 서비스 ▲AI 키오스크 서비스 ▲지능형 건물 통합관제 개발·적용 ▲AI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네오밸류프라퍼티가 조성하는 모든 공간에는 AI 기반의 출입 시스템 및 주차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앨리웨이 내 식당∙문화공간에서는 AI 서빙로봇과 바리스타 로봇 등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KT와 네오밸류프라퍼티는 도심 공간에서 AI로 한층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2017년 1월 AI 스피커 기가지니 출시 이후 AI 사업영역을 가정에서 아파트, 호텔, 자동차, 카페, 음식점 등 우리 생활 곳곳으로 확장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고객이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하게 됐다.

정종현 대표는 "네오밸류프라퍼티가 만들고 운영해나가는 공간에 KT의 생활 밀착형 AI 기술이 더해지며 더욱더 풍요로운 고객 중심의 생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만들어갈 네오밸류프라퍼티의 다양한 부동산 모델이 한 발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채희 상무는 "이번 네오밸류프라퍼티와 업무협약으로 KT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고객의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KT는 고객의 마음을 담은 AI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