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S 프로그램 전세계 확대…이번주부터 참가업체 접수

이 프로그램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규모에 상관없이 애플 정품 부품과 도구, 수리 매뉴얼, 진단 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프로그램이 확대되면 국내에서도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수리가 이전보다 더 쉬워질 전망이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유럽 전역에서 1500여곳이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수리 서비스 업체들은 애플이 제공하는 무료 교육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AASP), 애플스토어와 동일한 정품 부품, 도구, 수리 매뉴얼, 진단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은 이번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하면서 앞으로 5000여곳 이상의 수리 서비스 제공업체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애플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