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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7개월만에 플레이스테이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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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7개월만에 플레이스테이션 복귀

개발사 CD 프로젝트, 21일 플레이스테이션판 재발매 알려

CD 프로젝트 '사이버펑크 2077'. 사진=소니이미지 확대보기
CD 프로젝트 '사이버펑크 2077'. 사진=소니
CD 프로젝트 '사이버펑크 2077'. 사진=소니이미지 확대보기
CD 프로젝트 '사이버펑크 2077'. 사진=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에서 전액 환불됐던 '사이버펑크 2077'이 21일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펑크 2077 제작사 CD 프로젝트(CD Projekt)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PS 스토어에서 사이버펑크 2077을 다시 판매한다고 16일(현지 시각 15일) 밝혔다.

사이버펑크 2077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방대한 세계관을 담은 AAA급 게임으로, 개발사의 전작이자 2015년 최다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했던 '더 위쳐 3: 와일드헌트'처럼 크게 성공하리라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수 차례 출시 연기 끝에 발매했음에도 플레이스테이션 판에서 심각한 버그가 연달아 발견돼 이용자들의 빈축을 샀고, 12월 18일 플레이 시간에 상관없이 전액 환불 조치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