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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정식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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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정식 서비스 개시

사전 예약 4000만 명, 얼리 억세스 2000만 명 모여
콜라보레이션, e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갈 계획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정식 출시 이미지. 사진=크래프톤+이미지 확대보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정식 출시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모바일 인도' 정식 서비스를 2일 오전6시 30분(현지 시각 기준) 개시했다.

앞서 5월 18일 사전 예약을 받았던 '배그 모바일 인도'는 지난달 18일 얼리 억세스 판을 공개했다. 사전 예약에는 약 4000만 명이, 얼리 억세스에는 약 2000만 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그 모바일'은 텐센트가 글로벌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 중국·인도간 국경 분쟁에 휘말려 서비스가 중단됬다. 이에 크래프톤은 단독으로 '배그 모바일 인도'를 출시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크래프톤은 인도 e스포츠 관련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 3월 e스포츠 팀 '노드윈 게이밍'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인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 공동 투자에도 힘을 보탰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는 "배그 모바일 인도를 팬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와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