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버전의 반디캠은 윈도 32비트뿐 아니라 64비트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64비트 전용버전은 64비트 윈도 운영체제에서만 구동된다.
반디캠은 교육용 파워포인트 영상, 튜토리얼 영상, 유튜브와 같은 인터넷 스트리밍 영상, 게임 영상, 그리고 웹캠 영상까지 컴퓨터 화면에 보이는 모든 것을 고화질로 녹화할 수 있는 고성능 화면 녹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 동영상 강의, 화상회의 등의 동영상 제작 수요가 증가하면서 더욱더 많은 유저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오철욱 반디캠컴퍼니 대표는 "최근 64비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유저가 녹화 성능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용 버전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에 출시된 버전은 윈도 10은 물론 윈도 11의 64비트 운영체제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