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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와일드 리프트' 공식 대회 '와리와리 대난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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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와일드 리프트' 공식 대회 '와리와리 대난투' 개최

30일까지 참가 신청...1명이 여러 팀 중복 참가 가능
상위 4개팀 '한국 대표 선발전' 진출...연말 세계대회 열리나

'2021 와리와리 대난투' 포스터. 사진=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2021 와리와리 대난투' 포스터. 사진=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공식 대회 '2021 와리와리 대난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상금 2500만원이 걸린 이번 '와리와리 대난투'에 이날부터 30일까지 레벨업지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소 5인, 최대 7인으로 팀을 구성해야하며, 한 인원이 여러 팀 소속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는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고자 중복 출전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1일부터 예선전, 본선을 통해 14개 팀을 추려내고, 다음달 2일 열리는 특별 매치 '인플루언서 선발전'에서 4개 팀 중 상위 2팀을 선별한다. 총 16개 팀이 맞붙는 결선은 다음달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는 매일 오후 7시에 시작되며, 휴대폰을 제외한 태블릿 등 다른 기기는 사용이 제한된다. 참가 팀은 대회 시작 1시간 전부터 50분 동안 체크인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 중 대한민국 국적 만 16세 이상 참가자로만 구성된 팀에 한해 상위 4개 팀을 선별, 세계대회 출전권이 걸린 '한국대표 선발전'에 진출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와일드 리프트는 지난해 한중일 3국에서 오픈 베타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8일 KT롤스터가, 이번달 6일 T1이 와일드 리프트 프로게이머 팀 창설을 발표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지난 3월 오픈 베타를 시작했으며 유럽은 아직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지 않았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각 지역 별 사정을 충분히 고려하며 '글로벌 와일드 리프트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