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에서 개발하는 모바일 골프 게임 타이틀 명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를 담은 메인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라이언, 프로도 등 6종 캐릭터가 골프 의상을 입은 모습이 그려졌으며, 이미지에 포함되지 않은 제이지, 튜브 까지 8종 캐릭터 모두 게임에 나올 예정이다.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는 카카오프렌즈와 골프를 접목한 캐주얼 스포츠 게임으로, 지난해 12월 '프렌즈파티골프'라는 가제로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팀 단위 대결 구도로 진행되는 '프렌즈샷'은 캐릭터별 다양한 코스튬 수집과 육성, 국가별 특징을 살릴 오브젝트를 담은 골프장, 다채로운 모드 등의 콘텐츠를 담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3분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며, 곧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며 "카카오프렌즈 IP게임인만큼 열심히 준비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