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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캐슬 크래프트: 월드 워' 사전 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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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캐슬 크래프트: 월드 워' 사전 예약 개시

자회사 '라이징윙스' 신작 RTS...3분기 내 출시 목표

라이징윙스 '캐슬 크래프트: 월드 워' 이미지. 사진=크래프톤이미지 확대보기
라이징윙스 '캐슬 크래프트: 월드 워'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은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의 실시간 전략 게임(이하 RTS) '캐슬 크래프트: 월드 워’ 글로벌 사전예약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캐슬 크래프트'는 실시간으로 치뤄지는 PvP 대전으로, 현재 태국·인도·캐나다 등 6개국에서 소프트 런칭(특정 고객에 제한 출시)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하반기 내 한국 포함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전 예약에 발맞춰 브랜드 페이지·커뮤니티에서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향후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에서도 사전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강문철 라이징윙스 부사장 "MMORPG 일변도인 국내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려한다"며 "모바일 RTS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와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징윙스는 2012년 5월 '피닉스 게임즈'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게임사로, 스포츠 게임 '골프 킹' 시리즈와 리듬 게임 '하이파이브' 등을 개발했다.

블루홀(현 크래프톤)에 2015년 인수된 후 '블루홀 피닉스'로 이름을 바꾼 라이징윙스는 지난해 크래프톤 자회사 '딜루전 스튜디오'와 통합되며 지금의 이름을 갖게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