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웹툰 작가 '워니'가 모바일 게임사 '반지하게임즈'와 손 잡고 모바일 신작 '연차 사유: 히어로' 론칭했다.
반지하게임즈는 진지함과 코미디를 섞은 특유의 스토리를 담은 게임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인디 게임사로, 대표작 '서울 2033'은 구글 유료 게임 인기 2위, 애플 유료 게임 인기 1위에 올랐다.
웹툰 업계는 최근 여러 방법으로 게임 업계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웹툰 '이계 검왕 생존기'가 카카오게임즈 '엘리온'과, 이달 2일 웹툰 '열렙전사'가 '4399 뇌명천하2'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팩토리얼게임즈는 와이랩과 협업해 웹툰 유니버스 원작 '슈퍼스트링'을 지난 5월 론칭했다. '슈퍼스트링'은 현재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00위 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