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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트링' 이어 '워니'까지...웹툰업계 잇달아 모바일 게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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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트링' 이어 '워니'까지...웹툰업계 잇달아 모바일 게임 도전

워니·반지하게임즈, 신작 '연차 사유: 히어로' 사전 예약 시작

'연차 사유: 히어로' 대표 이미지. 사진=반지하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연차 사유: 히어로' 대표 이미지. 사진=반지하게임즈
웹툰업계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잇달아 문을 두드리고 있다.

유명 웹툰 작가 '워니'가 모바일 게임사 '반지하게임즈'와 손 잡고 모바일 신작 '연차 사유: 히어로' 론칭했다.
'연차 사유: 히어로'는 외계인 침공을 막기 위한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게임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지난 9일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반지하게임즈는 진지함과 코미디를 섞은 특유의 스토리를 담은 게임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인디 게임사로, 대표작 '서울 2033'은 구글 유료 게임 인기 2위, 애플 유료 게임 인기 1위에 올랐다.
'워니' 역시 골방환상곡, 워니툰 등 코믹 웹툰으로 유명한 작가로, 이번 '연차 사유: 히어로' 역시 여러 등장인물이 좌충우돌하는 블랙 코미디를 담아낼 예정이다.

웹툰 업계는 최근 여러 방법으로 게임 업계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웹툰 '이계 검왕 생존기'가 카카오게임즈 '엘리온'과, 이달 2일 웹툰 '열렙전사'가 '4399 뇌명천하2'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팩토리얼게임즈는 와이랩과 협업해 웹툰 유니버스 원작 '슈퍼스트링'을 지난 5월 론칭했다. '슈퍼스트링'은 현재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00위 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