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모바일 게임 '애니팡 사천성'에 새로운 이벤트 '핑키의 레이스'를 론칭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핑키의 레이스'는 이용자 5명을 1개 그룹으로 편성, 같은 스테이지에서 더 빨리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쟁 이벤트로, 상위 3명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해 계속 경쟁을 이어나가는 형태다.
아울러 '푸드트리 월드'에 9186~9200번째, '푸드오션 월드'에 4201~4215번째 퍼즐 스테이지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스테이지를 실패하지 않고 연달아 클리어하면 최대 4번까지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아도 무료로 쓸 수 있는 '레인보우 타임' 이벤트를 병행할 계획이다.
권태혁 선데이토즈 팀장은 "핑키의 레이스를 통해 2만 개가 넘는 그룹 대전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경쟁 이벤트와는 색다른 몰입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니팡 사천성'은 2013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해 8년 넘게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 캐주얼 게임이다. 어플리케이션 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6일 기준 일일 13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