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십으로 오사카 소재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에서 내년부터 피카츄 등 유명 포켓몬들을 테마로 한 상품, 음식, 테마 장식 등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켓몬 주식회사는 닌텐도가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자회사 '크리쳐스', 관계사 게임프리크와 함께 설립한 공동 출자 법인이다.
양 사는 지난달 말 닌텐도 캐릭터 '동키 콩'을 2024년까지 테마파크에 추가하는 협업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포켓몬스터' 관련 협업을 체결했다.
J. L. 보니어 USJ 대표는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는 시리즈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테마파크를 찾는 가족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