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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게임즈, 'GTA 트릴로지' 리마스터판 연내 발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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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게임즈, 'GTA 트릴로지' 리마스터판 연내 발매 확정

'GTA 3' 출시 20주년 기념...정확한 출시일은 미확정
22일, 11월 초, 12월 7일 등 출시일 관련 루머 이어져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 이미지. 사진=락스타 게임즈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 이미지. 사진=락스타 게임즈 트위터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T2) 산하 락스타 게임즈가 'GTA(Grand Theft Auto) 3 트릴로지(GTA 3, GTA: 바이스 시티, GTA: 산 안드레아스)' 리마스터판 정식 출시를 확정지은 가운데 정확한 출시 일자를 두고 업계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락스타 게임즈는 SNS를 통해 'GTA 3' 출시 20주년을 기념한 리마스터작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을 올해 안에 출시한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GTA 트릴로지'는 올 하반기 게임업계의 '뜨거운 감자'였다. T2 2분기 컨퍼런스 콜 시점부터 리마스터판 출시 관련 루머가 여러차례 보도됐고, 이번 발표 이후에도 정확한 출시 시점, 가격 등을 놓고 외신들의 추측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리마스터판의 정확한 출시일에 대해 'GTA 3'가 2001년 10월 22일 최초 출시된 것에 맞춰 22일 발매된다는 설도 있었으나, 게임 전문지 '코타쿠(Kotaku)'는 "관계자에 따르면 GTA 개발팀이 11월 내 출시를 목표로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폴란드 게임 매체 'PPE'는 "게임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출시일이 12월 7일로 확정됐다"며 "이날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스위치 등으로 출시된 후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X/S판은 내년 발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쉬 쿨슨(Josh Coulson) 더 게이머 기자는 "실제 패키지 출시를 한 달 앞두고 디지털 판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두 매체의 보도가 모두 맞을 수도 있다"며 "확실한 것은 많은 게이머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