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9일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 북미, 대만, 태국 등 237개국에 안드로이드OS, iOS로 출시되는 '블루 아카이브'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태국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중국 게임사 요스타가 배급을 맡아 지난 2월 일본에 먼저 출시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매출 8위에 올랐으며, 11월 2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55위를 기록하고 있다.
총기가 합법화된 학원도시를 배경으로 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아카이브'는 '마비노기', '큐라레: 마법도서관' 개발에 참여한 김용하 PD가 총괄을 맡았다.
김용하 PD는 "블루 아카이브를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정식 출시 소식을 전해드려 기쁘다"며 "출시일까지 최선을 다해 개발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