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지난달 29일 한국어·영어로 구성된 '리니지W' 인게임 영상 트레일러를 공개한 데 이어 2일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PC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 등 3개 플랫폼에서 개시했다.
NC는 '리니지M', '리니지2M' 대만 흥행에 힘입어 해외 매출 비중을 1분기 18%에서 2분기 34%로 2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이번에 출시되는 '리니지W'에 이어 내년 '아이온 2'를 출시, 해외 실적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랑사가'는 2017년 설립된 엔픽셀의 첫 작품으로, 올 1월 국내에 출시돼 서비스 300일을 앞두고 있다. 엔픽셀 자회사 게임플렉스가 일본 서비스를 맡았으며, 출시일은 18일이다.
엔픽셀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일본서 흥행했던 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비슷한 규모, 속도로 예약자가 늘었다"며 "현지 호응에 걸맞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