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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네오핀' 토큰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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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네오핀' 토큰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올 안에 플랫폼 구축, 내년 1분기 안에 P2E 게임 출시

네오위즈는 올해 안에 '네오핀' 플랫폼을 론칭, 내년 1분기 안에 P2E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네오위즈이미지 확대보기
네오위즈는 올해 안에 '네오핀' 플랫폼을 론칭, 내년 1분기 안에 P2E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김승철)가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네오플라이(대표 오승헌)과 함께 '네오핀(NEOPIN)'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네오핀'은 카카오 산하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을 기반으로 한 토큰으로, 네오위즈 그룹은 올해 안에 플랫폼을 구축,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단일 계정으로 이용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오위즈는 '네오핀'을 통해 '아바(A.V.A)', '브라운더스트', '골프 임팩트' 등 자사 대표작들을 P2E(Play to Earn) 게임으로 재구성, 내년 1분기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NFT(대체 불가능 토큰)는 물론 가상 화폐를 예치하면 수수료나 보상 등을 지급받는 이자농사(Yield Farming)·스테이킹(Staking), 특정 가상 자산을 다른 가상 자산으로 교환하는 토큰 스왑(Token Swap) 등 디파이(탈중앙화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S2E(Service to Earn)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홀딩스가 2007년 설립한 투자 전문사로, 지난 2017년부터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연구해왔다.

네오위즈 측은 "네오위즈 그룹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플랫폼 구축이 상당부분 완성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네오핀 기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