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비즈니스 와이어는 "넥슨이 '워해머 에이지 오브 지그마(Warhammer Age of Sigamr)' 라이선스를 확보, 멀티플레이어 RPG로 개발할 것"이라며 "자세한 계약 조건은 불명"이라고 현지 시각 8일 보도했다.
'에이지 오브 지그마'는 2015년 출시된 후속작으로, 지난 5월 MOBA 장르 신작 '워해머 에이지 오브 지그마: 스톰 그라운드'가 공개됐으며 RPG 장르로 이식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콜린 로빈슨(Colin Robinson) 개발·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 '워해머'와 가상 세계의 글로벌 리더 넥슨이 만났다"며 "워해머의 창의적 IP를 비디오 게임 속 세계로 확장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