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C2X' 플랫폼 티저 사이트 공개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가 블록체인 플랫폼 'C2X(가칭)' 티저 사이트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티저 사이트를 통해 컴투스 그룹은 C2X 블록체인의 비전으로 '참여(Participation)', '생산(Production)', '자유로운 수익화(Profit for All)'를 제시했다.
C2X 플랫폼을 통해 컴투스 그룹은 게임 내 재화와 암호화폐를 교환하는 P2E(Play to Earn) 시스템과 암호화폐 기반 NFT(대체 불가능 토큰) 거래소 등을 구현, 자유로운 거래가 이뤄지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에 나선다.

앞서 컴투스 그룹은 C2X 플랫폼 구축을 위해 테라폼랩스와 기술 제휴를 맺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테라폼랩스 암호화폐 '테라(Terra, 티커명 LUNA)'는 15일 기준 시가총액 12위, 거래량 14위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월드 오브 제노니아',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등 자사 게임은 물론 알피지리퍼블릭 '거상M 징비록'과 '안녕엘라', 올엠 '크리티카 온라인', 티키타카 스튜디오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등 총 10종 이상 게임을 C2X 플랫폼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C2X 생태계는 게임과 이용자, 이용자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누구나 게임을 즐기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비전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