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대표 박홍서)가 PC 오픈월드 슈팅 게임 '크로우즈(CROWZ)' 3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북미·유럽·아시아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 달 안에 스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트에 참여하고 설문을 완료한 이용자는 한정판 모자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상세 스케줄은 차후에 공지된다.
3차 테스트의 핵심 콘텐츠는 최초로 공개되는 스쿼드 오퍼레이션 '블루 웨일'이다. 스쿼드 오퍼레이션은 4인 분대 단위로 움직이며 세계관 속 핵심 자원 '큐온'을 모아 탈출하는 모드다.
썸에이지는 네시삼십삼분이 지분 34.81%를 보유한 종속 기업이다. 2013년 설립된 이래 '영웅 포 카카오', '데카론M' 등을 개발했으며 '디펜스 워: 데스티니 차일드' 유통을 맡았다.
크로우즈'를 개발 중인 로얄크로우(대표 백승훈)은 '서든어택' 개발진이 주축이 된 업체로 텐센트가 최대 주주, 썸에이지가 2대 주주를 맡고 있다. 썸에이지는 지난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 행사 게임스컴(Gamescom)에서 '크로우즈'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으며, 지난달 2차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