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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0년 야구 게임 개발사 담은 신작 '컴프야V2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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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0년 야구 게임 개발사 담은 신작 '컴프야V22' 공개

KBO 시즌에 맞춰 출시…세로형 UI가 기본
선수 전원 3D 스캔해 사실적 그래픽 구현

컴투스(각자 대표 송재준·이주환)가 20주년을 맞은 자사 대표 IP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신작 '컴프야V22'를 25일 공개했다.

이날 컴투스는 '컴프야V22' 타이틀 로고와 실제 게임 화면을 공개했다. 출시 일정은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출 예정이며, 현재 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컴프야'는 2003년 서비스를 개시, 2009년 KBO(Korea Baseball Organization)의 공식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2015년까지 매년 신작을 출시해왔으며, 이후로는 컴프야2015를 매년 재단장하는 식으로 서비스를 이어왔다.

'컴투스프로야구V22' 세로 플레이 화면 예시 이미지. 사진=컴투스이미지 확대보기
'컴투스프로야구V22' 세로 플레이 화면 예시 이미지.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컴프야V22'의 기본 유저 인터페이스(UI)는 세로형이며, 모든 콘텐츠를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가로형 UI도 지원하며, 하이라이트 순간만 플레이할 수 있는 특별 모드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방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아울러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정식 계약을 맺어 모바일 게임 최초로 10개 구단 379명 선수를 상대로 3D 헤드 스캔을 단행해 3D 그래픽으로 선수들을 구현하는 한 편 실제 프로리그 성적, 기록을 적용한 라이브 콘텐츠 등으로 사실감을 높일 계획이다.

컴투스 측은 "컴프야V22 제작을 위해 야구 게임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지난 수년 동안 개발에 힘써왔다"며 "주요 콘텐츠, 정확한 출시 일정 등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