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20년 4분기 매출 466억원, 영업손실 31억원, 당기순손실 95억원에 비해 매출 656%가 상승하고 흑자전환안 수치이며, 지난해 3분기에 비해 매출 456%, 영업이익 1358%, 당기순이익 2277%가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갱신했다.
위메이드의 이번 4분기 실적은 '미르4' 글로벌 서버 흥행과 위믹스(WEMIX) 플랫폼의 성장이 주도했다. '미르4'는 글로벌 서버 출시로 지난해 4분기 총 매출 609억원을 기록, 3분기 120억원에 비해 5배 이상 성장했다.
위메이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이익 환원 정책 차원에서 주당 650원의 배당금을 지불하는 한편, 지난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공개한다고 약속했던 위믹스 공시 자료 이름을 '위믹스 분기 보고서'로 확정짓고 첫 보고서를 공개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확장과 '미르4'의 대성공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이는 플레이 앤 언(P&E)라는 거대한 흐름의 극초기단계에 불과하며, 위메이드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적극 추진하고 실행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