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 운영사 메타크래프트(대표 유정석)이 45억원대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추노' 등을 제작한 초록뱀미디어와 창업투자사 머스트벤처스 등이 참여한 이번 투자를 통해 메타크래프트의 기업가치 추산치는 400억원으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크래프트는 지난해 1월 7일 론칭된 '노벨피아'와 역사를 함께하는 스타트업이다. 노벨피아는 설립 1년만에 90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모았으며 2만5000종의 웹 소설, 1만5000명의 작가를 보유 중이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메타크래프트는 게임·웹툰·드라마 등 원소스 멀티유즈(OSMU) 사업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모바일 게임 '노벨피아 디펜스', '스퀘어게이트' 등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도 유망 IP 기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메타크래프트 IP를 기반으로한 메타버스 세계관을 구축하고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 분야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