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노미야 타카토 포켓몬 주식회사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진행한 이번 발표에서 9세대 신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개발이 공식 확인됐다. 출시 목표 시점은 올 연말이다.
또한 피카츄·루카리오·나옹·고라파덕·세비퍼·파비코·코일·해피너스·흔들풍손 등 기존 포켓몬들은 물론 새로운 스타팅 포켓몬 나오하·뜨아거·꾸왁스가 발표 영상에 포함됐다.
'스칼렛·바이올렛' 외에도 이번 발표행사를 통해 기존작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졌다. 나이언틱 '포켓몬 고'에는 7세대 '포켓몬스터 썬·문'의 배경이었던 알로라 지방 포켓몬들이 업데이트된다.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가 개발한 MOBA '포켓몬 유나이트'에 기술 쿨타임이 크게 감소하는 기간 한정 모드 '풀 스로틀 배틀'이 업데이트되며 두랄로돈이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참전한다.
모바일 게임 '포켓몬 마스터즈'에는 봄이·라티아스, 풍란·토네로스, 금랑·플라이곤 등 기존 트레이너가 새로운 파트너 포켓몬과 함께하는 버전이 추가된다.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는 1.1 버전 '히스이의 여명'이 업데이트되며, 배경 세계관인 히스이 지방의 이야기를 다루는 오리지널 웹 애니메이션이 올해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