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음악 공연 분야 인력지원 ▲대중음악 온라인 공연 제작 지원 ▲뮤직테크(음악-ICT) 제작 지원 등 분야서 도합 4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중음악 온라인 공연 제작 지원' 분야 사업 규모는 40억원이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KOCCA 뮤직스튜디오'와 연계, 실감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더해 소외계층 배려·에너지 절약친환경 등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방안 역시 발굴한다.
3개 분야 외에도 콘진원은 ▲한국 뮤지션 발굴·육성 사업 '뮤즈온' ▲공간기획형 공연 개최 지원 ▲국내 사업자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뮤콘(서울국제뮤직페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해 뮤콘 쇼케이스에 참가한 뮤지션에 한해 해외 음악 페스티벌 참여, 해외 투어·공연 개최 등 활동 계획이 있는 팀 10개 내외를 선정, 최대 2천만 원까지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